전라남도는 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 전

전라남도는 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 전

onion 0 04.10 23:42
전라남도는 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 전남도 RE100(신재생에너지 100)·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전라남도는 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 전남도 RE100(신재생에너지 100)·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전남은 전국 1위의 태양광·해상풍력 발전 잠재량과 설비를 갖춘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생산지로,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청정에너지를 확보하려는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투자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도는 지난해 4월 녹색에너지연구원에 설치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태스크포스(TF)의 인력과 기능을 재정비하고 도내 RE100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지원할 전담기관으로 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지원센터는 △재생에너지 거래(PPA)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가격경쟁력 있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지원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에너지 신사업 발굴 및 유망 스타트업 지원 업무 등을 중점 추진한다.재생에너지 거래 플랫폼은 도내 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전남지역 기업을 위한 안정적 RE100 전력 공급원으로 활용되도록 중개 역할을 하며, 올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분산에너지 자원과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에너지 신사업 모델,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데이터센터 등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이날 개소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현대삼호, BS산업, MC에너지,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도내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함께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원센터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향후 도내 RE100 이행과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박창환 부지사는 “전남은 RE100과 분산에너지 시스템 구축에 최적화된 산업 여건을 갖췄다”며 “앞으로 지역 기업의 RE100 이행 지원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반 조성을 통해,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등 첨단산업 유치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지난 2월 체결한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MOA 당사자인 퍼힐스(FIR H 파키스탄 발루치스탄 [구글맵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 미국 기업들이 분리주의 무장조직들이 준동하는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州)에 매장된 광물 개발에 관심을 표명하고 나섰다.10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무부 남·중앙아시아국 소속 고위급 관리인 에릭 마이어가 전날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셰바즈 샤리프 총리와 만나 미 기업들의 이러한 입장을 전달했다.파키스탄 정부는 성명에서 마이어가 샤리프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파키스탄의 광물 부문 잠재력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미국 기업들이 파키스탄에서 거의 개발되지 않은 광물 부문에 투자하길 원한다'고 전했다고 밝혔다.마이어는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과 투자, 대(對)테러 분야에서 파키스탄과 협력을 확대하는 데 관심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샤리프 총리는 미국 기업들이 파키스탄의 광물 부문 투자 잠재력을 십분 이용하길 바란다면서 파키스탄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와 관계를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마이어는 지난 8일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파키스탄 광물 부문 투자 유치 행사에 참석했다. 그의 파키스탄 방문은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 부과 방침을 밝힌 이후 미국 관리로선 처음이다.발루치스탄에는 구리와 금, 리튬 등 광물이 풍부하게 매장돼 있다. 이 지역에는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관련 사업을 위해 중국 노동자들도 진출해 있다.다만 발루치족 분리독립을 원하는 무장조직들이 중국인이나 외지인의 발루치스탄 개발로 현지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거의 없다고 반발하며 군경과 중국인 등을 상대로 테러 공격을 벌이고 있다.발루치스탄 주도 퀘타에선 전날 밤에도 무장 괴한들이 경찰 밴에 총기를 난사해 경찰관 3명이 사망했다.이 같은 점을 감안, 파키스탄 실세인 아심 무니르 육군 참모총장은 지난 8일 광물 부문 투자유치 행사에서 외국 기업의 광물 부문 투자 시 군부가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당시 행사에는 외국 기업들은 물론 미국과 중국,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의 정부 관리들이 참석했다.yct9423@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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