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객 전원 안전벨트도 미착용지난달 6일 울산 울주군
탑승객 전원 안전벨트도 미착용지난달 6일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한 내리막길에서 운행 중이던 택시가 담벼락을 들이받아 운전자와 탑승객 등 4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뉴스1지난달 울산 울주군에서 택시가 담벼락을 들이받아 70대 운전자를 비롯해 탑승자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사고 원인이 “운전자의 페달 조작 미숙 탓”이라는 결론이 나왔다.울주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택시의 사고기록장치(EDR) 분석을 의뢰한 결과, 운전자가 사고 직전 브레이크 페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브레이크 페달과 가속 페달에서 별다른 기계적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앞서 도로교통공단의 디지털운행기록계(DTG) 기록 분석 결과 역시 페달 조작 미숙으로 나왔다. 또 택시 블랙박스 영상에서 담벼락 충돌 직전 후방 브레이크등에 불이 들어오지 않은 점이 확인됐다.사고로 숨진 택시 기사 A씨를 부검한 결과 음주나 약물의 흔적은 검출되지 않았다. 사고에 영향을 줄 지병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자 사망에 따라 공소권이 없어 불송치로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지난달 6일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의 한 내리막길을 달리던 택시가 담벼락을 들이받아 탑승자 5명 중 운전자 A씨와 승객 등 4명이 숨지고 나머지 1명이 크게 다쳤다. 당시 운전자와 탑승자 전원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탑승객 전원 안전벨트도 미착용지난달 6일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한 내리막길에서 운행 중이던 택시가 담벼락을 들이받아 운전자와 탑승객 등 4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뉴스1지난달 울산 울주군에서 택시가 담벼락을 들이받아 70대 운전자를 비롯해 탑승자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사고 원인이 “운전자의 페달 조작 미숙 탓”이라는 결론이 나왔다.울주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택시의 사고기록장치(EDR) 분석을 의뢰한 결과, 운전자가 사고 직전 브레이크 페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브레이크 페달과 가속 페달에서 별다른 기계적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앞서 도로교통공단의 디지털운행기록계(DTG) 기록 분석 결과 역시 페달 조작 미숙으로 나왔다. 또 택시 블랙박스 영상에서 담벼락 충돌 직전 후방 브레이크등에 불이 들어오지 않은 점이 확인됐다.사고로 숨진 택시 기사 A씨를 부검한 결과 음주나 약물의 흔적은 검출되지 않았다. 사고에 영향을 줄 지병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자 사망에 따라 공소권이 없어 불송치로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지난달 6일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의 한 내리막길을 달리던 택시가 담벼락을 들이받아 탑승자 5명 중 운전자 A씨와 승객 등 4명이 숨지고 나머지 1명이 크게 다쳤다. 당시 운전자와 탑승자 전원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탑승객 전원 안전벨트도 미착용지난달 6일 울산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