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존스 수퍼 파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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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o 0 04.28 10:02
파파존스 수퍼 파파스 피자. 파파존스 제공 지난해 물가 상승과 내수 부진으로 외식 업계도 타격을 입은 가운데 피자 프랜차이즈들의 실적도 대부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다양해졌고 가격 부담이 적은 간편식 출시도 활발해지면서 피자 업황 위축이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도미노피자 운영사인 청오디피케이의 지난해 매출액은 2012억원으로 전년(2095억원)보다 4.0% 감소했다. 다만 판매관리비(판관비) 절감 노력을 통해 비용을 줄이면서 영업이익은 전년의 51억원 대비 37.2% 증가한 70억원을 기록했다.미스터피자는 지난해 적자 폭이 전년(16억원)보다 31.3%% 늘어나 21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매출액은 141억원으로, 전년(179억원) 대비 21.2% 감소했다. 미스터피자는 1990년 가맹사업에 뛰어든 뒤 굴지의 피자 브랜드로 자리 잡았지만 2010년대 후반 경영진의 갑질 파문으로 브랜드 이미지 타격을 입은 뒤 부진의 늪에 빠졌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미스터피자의 가맹점 수는 2021년 216개에서 2023년 183개로 줄었다.파파존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전년(42억원)보다 17.2% 감소했다. 매출 원가와 마케팅 비용이 증가한 탓이다. 매출은 5.5% 증가한 718억원이었다.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에 돌입한 피자헛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글로벌 본사인 얌브랜즈와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MFA) 종료가 임박하면서 브랜드 자체가 국내 시장에서 사라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한국피자헛이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한 달여 앞두고 M&A(인수합병)를 추진하고 있지만 가맹점주들과의 분쟁이 여전한 데다 수익성도 떨어진 상태라 새 주인을 맞이하기 어려울 것이란 게 업계 중론이다.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프랜차이즈 피자 시장 규모는 2019년 1조3621억원에서 2020년 1조5622억원, 2021년 1조7850억원, 2022년 1조8195억원으로 조금씩 늘었지만 사실상 제자리 걸음 하고 있다. 문 닫는 피자 가게는 늘고 있다. 공정위 자료를 보면 주요 피자 브랜드들의 폐점 가맹점 수는 2020년 580여개에서 2022년 1000곳을 넘겼다. 편의점 CU 관계자가 마라피뇨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가로챈 일당이 범행 10개월 만에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정 모 씨 등 10명을 전원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정 씨 등은 생활고에 시달리던 중 지인과 친인척을 공범으로 모아 고가의 외제 차량을 중고로 구입하고 보험사기 범행을 계획했습니다. 이후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 사거리에서 앞서가던 외제차를 들이받고 사고를 접수하는 방법으로 보험사를 속여 보험금 약 6,5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경찰은 보험사의 수사 의뢰를 받아 블랙박스 영상과 보험사 콜센터 통화내역 등을 분석해 10개월 만에 일당을 모두 붙잡았습니다.경찰 관계자는 "보험사기 범죄가 향후 보험료 상승 등 사회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엄중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 일산서부경찰서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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