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본 모든 양식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가 한 장에 담기는 즉, 주간보육일지를 한 장에 모두 담고 있지만 이 두가지는 다르다. 한 장에 하루의 기록만 담겨있어 일주일이라면 최소 다섯장이 작성되어야 한다.예를 들어 월, 화, 수, 목, 금요일 중 월, 화, 수 3일간은 잡기놀이와 모래놀이만 주로 이루어지다 목요일에 모래 놀이터에서 갑자기 개미성 쌓기 놀이가 진행되었고 이 놀이가 금요일까지 이어지며 개미성 뿐 아니라 개미 마을을 구서하는 놀이로도 확장되었다고 해보자.이런 고민을 가진놀이상황, 놀이지원식사처럼 반복되는 일과는?본 게시물을 본인의 블로그에 스크랩 하기이 틀로 하세요도 없다보니주간으로 작성하지 않고 매일?셀 마다 적어야 하는 내용이 주간보육일지보다 훨씬 명확하다.분량이 매우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매일의 상황만 기록하면 되기 때문에 작성하는 데 부담을 덜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때문에 초임교사라면 분량 많은 것과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이 형식을 더 편안하게 느낄지도 모른다.하루일과를 들어내야 된다는 생각에 오전간식, 점심, 오후간식 모두를 순서대로 나열해 일지의 틀을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일과만 드러나면 된다. 그 말은 시간의 흐름대로 궂이 모든 것을 보기 좋게 나열할 필요는 없다는 말이다.수정된 부분을 별도로 표시* 중앙육종에서 제공한 일지를 기본으로 하나 엄마쌤의 고민에 흔적이 들어간 자료이므로 무단배포는 금합니다.다만 놀이상황과 놀이지원을 나누어 작성해 두고 있는데, 아마도 이건 예시로 배포하기 위한 자료였으니 명확한 구분과 쉬운 이해를 위해 애써 나눠놓은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궂이 나누지 않아도 놀이 상황과 상황에 따른 지원방안을 충분히 잘 녹여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그렇다면 놀이는 오전 놀이와 오후 놀이를 궂이 나누어야 할까. 그렇지 않다. 나누라는 말은 그 어디에도 없다. 오히려 하루동안 일어난 놀이 중 오전, 오후시간 동안 쭉 이어진 놀이가 있을 수도 있으니 구분짓지 않는 것이 의미있는 기록을 쓰기에는 더 알맞을지도 모르겠다.어째뜬 이러한 이유들을 담고 담아 몇 가지 예시를 만들었어요. 순수 창작물은 아닙니다. 중앙육종에서 배포한 기존의 자료를 수정보완한 것이니 참고해주세요. 만약, 필요하시다면 아래 방법대로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이상하게도 교사들은 빈 칸이 있으면 마음이 불안하다. 해야 될 일을 안한 것 같은 기분이랄까. 이런 기분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가지고 계신 현장의 수많은 선생님들,월간보육계획안을 구성할 때 보통 식사 시간과 관련한 기본생활습관 지도 내용을 한 두개 정도 포함한다. 그런데 셀이 세 개로 나뉘어져 있다면? 매번 반복해서 적을 수는 없고 일단 셀은 채워야 할 것 같은 생각에 필요치 않은 수고를 더하게 된다.드릴 수 있을까 해서 적는 글입니다.오전 놀이와 오후 놀이?보육일지에 대한 고민을내용까지 있는 예시를 살펴보면 왜 초임교사가 오히려 편안하게 느낄 수도 있다 이야기를 한 것인지 조금은 이해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놀이를 폭넓게 바라보고 함축적으로 적어내는 연습을 덜 해도 충분히 적어낼 수 있는 형태라 생각하기 때문이다.스크랩 후 암호부분 드래서 해서 압축해제 시 암호 넣기떄문에 이 셀을 분절하지 않고 병합해 사용하면서 이루어진 놀이에 대한 간단한 평가가 함께 기록되는 것이 더 좋겠다는 나의 생각을 담아두기도 했다. 나의 생각을 반영해 수정한 틀을 아래에 이미지로 담아두었다.표준이 되는 양식?구분하지 않고 놀이 관련 셀을 하나로 작성할 수 있고, 사진 또한 포함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사실 기록을 적는 입장에서 사진을 보면 조금 더 편안하게 그리고 자세한 기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분명 있기도 하다.표준의 예로 만들어진 일지양식과 그 예시실외 놀이를 위의 예시처럼 하나의 셀로 두고 작성했을 때의 이점은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매일의 실외놀이를 다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주요놀이를 기록함으로써 반복되는 실외놀이 기록에서의 고민을 덜 수 있다는 것이다.일지의 양식이 이렇게나 다양하고, 또 쉽게 쓸 수 있는 방법이 있음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쓰는 포스팅이기도 하지만, 위와 같은 상황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도 포함되어 있는 글이기도 하다.계획과는 달리 진행된 부분 또는 추가적으로 진행된 사항이 있다면 별도로 표시한다. 위의 예시에서는 파란색으로 색을 달리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색을 달리하여 표시했을 때 제 3자가 일지를 통해 교실의 상황을 조금 더 명확하게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단, 너무 다양한 색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은 않다. 예컨대 지역사회는 핑크색, 대체활동은 초록색, 확장내용은 빨간색 등으로 지정하는 경우 오히려 집중해서 글을 읽기가 어렵고 보기에도 산만한 느낌을 줄 수 있다.조금 더 간결하게?위의 예시에서처럼 이렇게 간단한 평가가 이루어지면 좋을 것 같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기도 하다. 이렇게 평가를 1차적으로 했기 때문에 놀이평가 및 다음 날 지원계획에는 구체적인 기록 보다 전체적인 기록을 작성하기에 심리적인 부담이 없다.실외놀이가 요일별로 분절되어 있다면 월, 화, 수요일에는 잡기놀이와 모래놀이 그러니까 늘 하는 그 놀이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목요일, 금요일에 새롭게 확장된 놀이 내용을 남겨야 해서 의미있는 놀이 기록을 충분히 기록할 공간이 부족할 수도 있고 3일간 반복되는 놀이에서 크게 의미를 찾지 못했음에도 기록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생겨난다. 하지만 실외놀이에 대한 셀이 위의 예시처럼 하나가 되면 반복되는 놀이에서 의미있는 놀이로의 전환과 그 이후의 확장에 대한 기록만 충분히 남겨도 의미있는 일지가 되는 상황이 생겨나는 것이다.실내놀이, 활동, 실외놀이 모두가 요일별로 칸이 구분되어 있다. 회색으로 배경이 채워진 표의 예시를 살펴보면 알겠지만 이루어진 놀이의 제목을 적고 화살표를 이용해 진행상황을 나타내었다. 어떻게 보면 간단하게 진행상황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되겠지만 진행된 놀이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는 별도의 칸이 굉장히 부족해 결국은 '놀이 평가 및 다음 날 지원계획' 이 셀에 오늘 이루어진 전반적인 놀이평가를 기록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평가의 내용이 하루 동안의 평가라기 보다 자칫 단위활동 평가로 작성될 가능성이 크다.여러 선생님들께 약간의 도움이라도사진을 사용하면 기록이 훨씬 더 쉬워진다. 물론 사진을 찍어서 남겨야 한다는 부담도 있긴 하겠지만, 이건 사람마다 더 어렵게 느끼는 것이 다르니 뭐가 정답이라 말하기가 어렵다.그리고 몰랐던 사실인데, 많은 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일지의 양식이 육종에서 제시한 예시보다 유료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예시를 그대로 표방한 경우가 많다는 것. 조금 놀랍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했다.참고만 해주세요.일지에 대한 고민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양식은 원에 따라 사용하라고 했고 그렇기 떄문에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일안의 양식이 조금씩은 다 다른 형태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내가 100개 1000개의 일지를 살펴본 것은 아니지만 여태껏 봐온 일지를 보면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