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민이 알뜰폰을 체험하고

한 시민이 알뜰폰을 체험하고

test 0 01.19 21:43

알뜰폰 스퀘어에서 한 시민이 알뜰폰을 체험하고 있다.


정부가 알뜰폰(MVNO)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적 지원책을 강화한다.


도매대가산정방식을 개선해 망 임대료를 최대 절반까지 낮추고, 데이터 대량구매 혜택과 망 연동 의무화를 통해 제4 이동통신 역할을 할.


도매제공의무사업자인 SK텔레콤에 지불하는 망이용대가(도매대가)를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5G 요금제의 경우도매대가가 높아 LTE만큼의 저렴한 요금제를 만들 수 없다는 목소리가 강했다.


또 오는 4월부터 MVNO는도매대가를 이통사와 개별적.


소비자운동단체인 컨슈머워치가 17일 성명을 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고위 관계자가 지난 15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알뜰폰도매대가에 대한 정부의 사전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3월 말에 일몰제로 폐지될 예정인.


https://www.namsuntool.co.kr/


이전까지는 이동통신 1위 기업인 SK텔레콤만도매제공의무사업자로 지정돼 망을 의무 제공해야 했는데, 자체 설비를 갖춘 풀 MVNO(Full MVNO)에.


망도매대가는 알뜰폰 업체가 이통사의 망을 빌리는대가로 지불하는 비용으로.


도매비용을 먼저 산정하고 추가로 필요한 비용을 더하는 방식으로 바꾼 것이다.


새로운 방식이 도입되면서 종량제 데이터도매대가의 경우 현재 1.


82원/MB으로 최근 10년간 가장 큰 폭인 36%가 인하될 예정이다.


알뜰폰사가 사용할 데이터를 대량으로.


62원까지 최대 52% 인하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알뜰폰 회사들이 차별화된 자체 요금제를 설계해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알뜰폰 업체들의 자체 요금제 설계·출시가 가능토록도매제공의무사업자(SKT)의 데이터도매대가를 최대 52% 낮춘다.


세부적으로 종량제 데이터도매대가를 현재 1MB당 1.


도매대가는 알뜰폰 사업자가 통신사에 망을 빌리면서 지불하는 비용으로, 알뜰폰의.


도매대가사전규제로 인해 도소매 차익만 따먹는 부실 사업자가 늘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한편, 해당 규제가 사라지면 영세 알뜰폰 사업자가 줄도산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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