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올리브지!...
근처에 있는 이블레이 레일웨이
남자는 올리브지!...근처에 있는 이블레이 레일웨이 워크샵에도 가봤다.휘갈겨 담은 진심지난 번에 그냥 지나쳤던 싱글 오에 들러 아이스 롱블랙 한 잔과 바나나 브레드, 그리고 블렌딩 원두를 구매했다. 회사 후배가 여기 바나나 브레드 정말 맛있다고 자기 대신 꼭 먹어달라고 유난이길래 먹어봤다. 버터가 맛있긴 했는데, 그 외엔 대부분의 시드니 카페에서 파는 바나나 브레드와 큰 차이 없었다. 지금 당장 생각나는 것만 해도 루벤힐스에서 먹었던 게 훨씬 더 맛있었음...ㅎ마트에서 다양한 로컬 원두를 팔던 게 인상적이었다. 가격도 굉장히 저렴한 편인데, 당장 필요하지 않겠다 싶어 미뤄두고 과자랑 영양제만 몇개 구매했다. 지금 보니 사올걸 싶네.시드니 여행 기록 마지막 편.이 방에 발을 들여놓은 순간부터 5일차부터는 포시즌스를 중심으로 쉬면서 지내기로 마음 속으로 혼자 슬며시 여행의 테마를 바꿨다. 그냥 창밖만 보고 있어도 마음에 평화가 찾아온다.학교의 교정을 활용해 주말간 마켓을 연다는 점이 독특하더라. 캐리지웍스만큼 잘 기획된 느낌보다는 날것의 느낌이 찐하게 풍기는 플리마켓이었음.일자로 긴 동선을 활용해 군데군데 아일랜드 형태로 커피샵이 있다.PTSD 오는 37사단 사격장 화장실 떠오르네...역시 인생은... 따로 또 같이.우와-이건 또 무슨 새람...마트 구경를 찍는 나state of escape고운이가 탐내던 또 하나의 가방 브랜드, State of escape. 일상에서 편하게 들기 좋은 가벼운 가방 위주로 만드는 듯. 검색 좀 해보니 네오프렌 소재를 주로 활용해 만드는 호주 가방 브랜드이고,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는 반면 일본에서는 제법 인기가 있는 것 같다. 고민하던 제품이 한화 약 30만원 중반 정도.웬디스 시크릿 가든에서 하버브릿지를 바라본 뷰. 산책하다 보니 어느덧 하늘이 맑게 갰다. 웬디씨요... 시크릿 가든... 이름 한 번 잘 지으셨네. 별거 없는데 가보고 싶게 만드는 작명이 통했다.샤크베이에 도착했다. 걸어오던 중, 아기자기한 해변이 여럿 있었지만 여기만한 데가 없더라. 해변을 비롯해 주변 공간이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잘 조성되어 있었다.수심이 제법 깊은 데다 파도가 높아서 적당한 깊이까지 들어가 몸으로 파도 타기만 해도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 거의 물 속에 있거나, 누워서 쉬거나 한 게 전부다 보니 별다른 코멘트는 없지만 맨리 비치에서 보냈던 시간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만큼 행복했다.고운이가 그늘에서 쉬는 동안 나는 햇볕에서 앞뒤로 번갈아 누우며 고루 태웠다. 행복했ㄸr...술도 적당히... 딱 아페롤 두 잔만 마셨다. 이젠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전반적으로 컨디션 관리를 해야 한다.그리고 포시즌스로 이동했다. 아내가 하는 일에 대해 얼핏 알긴 알아도, 미래에셋 자산운용과 미래에셋 컨설팅, 그리고 포시즌스 시드니가 정확히 어떤 관계인지는 들을 때마다 조금씩 헷갈렸다. 이번에 정확하게 들은 바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술도 얼마 안 마셨으니(?) 운동 깔짝 하고 멸종위기 산양, 이례적 폭설에도 지난 겨울 무사히 넘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산양의 겨울철 폐사 저감을 위해 추진했던 산양 보호대책이 지난 겨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환경부와 국가유산청은 지난해 산양의 주요 서식지를 3개 권역으로 구분해 다양한 보호 대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 겨울 산양 폐사신고 개체수가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겨울철 먹이 부족으로 인한 산양의 탈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총 80곳에 먹이 급이대와 폭설 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 22곳을 운영해 뽕잎, 무기물(미네랄 블록) 등 약 2만 2000톤을 공급하는 등 산양의 자생력 향상을 도모했다. 환경부와 국가유산청은 먹이 급이대를 설치할 때 관찰카메라를 달아 산양의 이용 현황을 파악했다. 관찰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인제·고성·속초권역의 먹이 급이대 15곳의 이용 횟수는 약 520회, 울진·삼척권역의 먹이 급이대 30곳에서는 약 1200회로 나타났다. 이용 시간대는 낮보다 야간 시간대(19시 이후)에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가 필요한 산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순찰도 대폭 강화됐다. 설악산국립공원이 위치한 인제·고성·속초권역에서는 특별순찰대가편성돼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한 달 평균 160회를 순찰했으며, 다른 권역에서도 한 달에 평균 70회 정도 순찰을 실시했다. 또 산양의 찻길 사고 예방이나 탈진 개체 발견 신고 독려 등을 위한 현수막을 132곳에 설치하고 주요 도로에 문자 전광판으로 안내해 지역 주민의 산양 보호를 위한 이해와 협조를 이끌었다. 그 결과 지난 겨울 약 5개월간 산양 폐사 신고 개체수는 31마리로 이례적 폭설 등으로 발생한 전년도 같은 기간 785마리보다 약 96% 줄어들었으며 평년 동절기 산양 폐사 개체수 수준을 기록했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민관 협력 덕분에 지난 겨울 산양 보호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면서도 "폭설 등 기후변화로 인한 산양보호대책과 병행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울타리 개방의 효과성을 분석해 야생동물보호와 방역 정책이 상호공존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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