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재 기자]▲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아래 연금특위)를 지원하기 위한 범부처 지원TF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보건복지부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15일 국회가 2007년 2차 연금개혁에 이어 지난달 3차 연금개혁에 합의한 것에 대해 "이번 3차 개혁은 절반의 개혁, 미완의 개혁으로, 앞으로 이어질 구조개혁의 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 1차관은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아래 연금특위)를 지원하기 위한 범부처 지원TF 1차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국민의 안정적 노후 생활을 위한 지속 가능한 연금제도가 갖춰질 수 있도록, 정부는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는 지난 3월 20일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3% 조정과 사각지대 해소(군복무·출산 크레딧 및 저소득 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 확대), 지급보장 명문화를 내용으로 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과 함께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연금특위) 구성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연금특위는 지난 8일 1차 전체 회의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구조개혁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아래 연금특위)를 지원하기 위한 범부처 지원TF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보건복지부 이날 지원TF 회의에 참석한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도 "자동조정장치 도입과 기초·국민·퇴직·개인연금 등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노후 소득보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구조개혁의 핵심과제"라면서 "특위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연금개혁을 완결할 수 있도록 정부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범부처 지원TF 1차 회의에는 보건복지부·기획재정부와 국무조정실·교육부·국방부·고용노동부·인사혁신처·금융위원회가 참석해 국민·기초·퇴직·개인연금과 공무원·군인·사학연금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행정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일 국 콜로라도주 야생동물국 관리가 민가에 나타난 곰을 포획하려고 주시하고 있다. 사진 콜로라도 공원야생동물국. 미국 야생동물국은 최근 곰이 인간을 공격하는 주 원인이 인간이 남긴 쓰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 외 곰으로 인해 생긴 피해 사건의 원인 중 21%는 가축이나 양봉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고, 18%는 새 모이, 애완동물 사료, 바비큐 불판, 에어컨 실외기, 냉장고 등이라고 발표했다. 콜로라도주에서 곰이 쓰레기통에서 음식을 먹고 탈이 나 쓰러져 있다. 사진 콜로라도 공원야생동물국. 미국 콜로라도주에는 곰이 총 2만 마리 정도 서식한다고 알려져 있다. 콜로라도주에서 2024년 사람이 곰으로부터 위해를 당하거나 쫓겼던 사례는 총 5,022건으로 조사됐고, 이는 2023년보다 42%나 증가한 수치다. 그로인해 콜로라도에서 야생곰 100마리 정도가 안락사를 당했고, 68마리는 포획되어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 이에 따라 야생동물국은 주민들에게 쓰레기를 함부로 내놓지 말고, 가정이나 차량, 야영 중 쓰레기 관리법에 관한 교육에 나섰다. 월간산 4월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