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쾌적한 공항 환경 조성을 위한 공사 및 상주기관 7개사의 합동 '공항 청결 캠페인'을 4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클리업 에어포트 캠페인'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자율주행 청소로봇 작동 시연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올해 1분기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1860만명으로 역대 최다 수준을 기록했다.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 중국 여행객이 전년과 비교해 20% 이상 폭증하는 등 성장을 견인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월 황금 연휴에 하루 평균 21만1000명 가량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출국장 조기 오픈과 인력투입 확대 등을 통해 혼잡도를 크게 낮춘다는 구상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16일 인천공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1분기 운송·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이 기간 여객 수는 1860만명, 운항 횟수는 10만5817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8%, 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 보면 △동남아 567만명(30.5%) △일본 481만명(25.9%) △중국 266만명(14.3%) △동북아 176만명(9.5%) △미주 158만명(8.5%) △유럽 99만명(5.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중국 노선 여객은 한시적 비자 면제 조치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1% 늘어난 266만 명을 기록했다. 동북아(16.1%), 일본(10.4%) 노선도 강세를 이어가며 전체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공사 1분기 매출액은 6432억원, 영업이익 1991억원, 당기순이익 1662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경영을 이어갔다. 매출의 경우 착륙료와 계류장사용료 등이 포함된 항공수익은 7.7%(2019년 대비) 증가했으나 임대료 등이 포함된 비항공수익은 7.9% 감소했다. 공사는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5월 연휴에 인천공항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혼잡 완화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 5월 연휴 중 하루 평균 21만1000명이 인천공항을 찾을(서울=뉴스1)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쾌적한 공항 환경 조성을 위한 공사 및 상주기관 7개사의 합동 '공항 청결 캠페인'을 4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클리업 에어포트 캠페인'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자율주행 청소로봇 작동 시연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올해 1분기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1860만명으로 역대 최다 수준을 기록했다.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 중국 여행객이 전년과 비교해 20% 이상 폭증하는 등 성장을 견인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월 황금 연휴에 하루 평균 21만1000명 가량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출국장 조기 오픈과 인력투입 확대 등을 통해 혼잡도를 크게 낮춘다는 구상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16일 인천공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1분기 운송·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이 기간 여객 수는 1860만명, 운항 횟수는 10만5817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8%, 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 보면 △동남아 567만명(30.5%) △일본 481만명(25.9%) △중국 266만명(14.3%) △동북아 176만명(9.5%) △미주 158만명(8.5%) △유럽 99만명(5.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중국 노선 여객은 한시적 비자 면제 조치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1% 늘어난 266만 명을 기록했다. 동북아(16.1%), 일본(10.4%) 노선도 강세를 이어가며 전체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공사 1분기 매출액은 6432억원, 영업이익 1991억원, 당기순이익 1662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경영을 이어갔다. 매출의 경우 착륙료와 계류장사용료 등이 포함된 항공수익은 7.7%(2019년 대비) 증가했으나 임대료 등이 포함된 비항공수익은 7.9% 감소했다. 공사는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5월 연휴에 인천공항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혼잡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