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A조' 경선 토론회…金 "계엄 옹호 안

'국힘 A조' 경선 토론회…金 "계엄 옹호 안

oreo 0 04.19 19:04
'국힘 A조' 경선 토론회…金 "계엄 옹호 안 '국힘 A조' 경선 토론회…金 "계엄 옹호 안해" 安 "사과 없으면 필패"양향자, '이재명 AI 공약 종이' 찢어…유정복 "李 확실히 제압할 사람"국민의힘 제21대 대선 후보자 1차 경선 토론회(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9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1차 경선 토론회에서 A조 후보들이 시작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정복, 안철수, 김문수, 양향자 후보. 2025.4.19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19일 첫 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AI(인공지능) 정책 등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는 8명의 후보 중 A조(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후보) 차례로, 서울 강서구 아싸아트홀에서 열렸다. B조(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토론회는 같은 장소에서 20일 열린다. 金 "민주당 30번 줄탄핵"…安 "어떻게 국민께 표 달라 하나" 안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윤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했다. 탄핵 이후 국무위원으로서 사과했나"라고 포문을 열었다. 김 후보가 "사과한 적 없다"고 하자 안 후보는 "그게 문제라고 본다. 더불어민주당 전략이 '이재명 대 윤석열'로 끌고 가려고 하는데 우리가 반성과 사과가 없으면 대선 필패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민주당이 우리를 계엄 옹호당이라 하는 것에서 빠져나와야 한다"며 "헌재의 8대 0 판결을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다. 그것이 보수의 가치인 헌법과 헌정질서에 순응하는 태도"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저는 오히려 '대통령이 왜 계엄했나'를 본다. 민주당의 30번에 걸친 줄탄핵 (때문)"이라며 "물론 (헌재 판결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지만, 절차적 문제가 있다. 내란죄를 넣었다가 뺐다가 하는 등 많은 의혹이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 후보는 "헌재에서 결론이 났는데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헌법 가치를 왜곡하면서 어떻게 국민에게 표를 달라하나"라고 몰아붙였다. 김 후보는 "비상계엄을 옹호한 적이 없다"며 "다만 대통령이 비'국힘 A조' 경선 토론회…金 "계엄 옹호 안해" 安 "사과 없으면 필패"양향자, '이재명 AI 공약 종이' 찢어…유정복 "李 확실히 제압할 사람"국민의힘 제21대 대선 후보자 1차 경선 토론회(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9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1차 경선 토론회에서 A조 후보들이 시작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정복, 안철수, 김문수, 양향자 후보. 2025.4.19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19일 첫 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AI(인공지능) 정책 등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는 8명의 후보 중 A조(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후보) 차례로, 서울 강서구 아싸아트홀에서 열렸다. B조(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토론회는 같은 장소에서 20일 열린다. 金 "민주당 30번 줄탄핵"…安 "어떻게 국민께 표 달라 하나" 안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윤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했다. 탄핵 이후 국무위원으로서 사과했나"라고 포문을 열었다. 김 후보가 "사과한 적 없다"고 하자 안 후보는 "그게 문제라고 본다. 더불어민주당 전략이 '이재명 대 윤석열'로 끌고 가려고 하는데 우리가 반성과 사과가 없으면 대선 필패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민주당이 우리를 계엄 옹호당이라 하는 것에서 빠져나와야 한다"며 "헌재의 8대 0 판결을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다. 그것이 보수의 가치인 헌법과 헌정질서에 순응하는 태도"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저는 오히려 '대통령이 왜 계엄했나'를 본다. 민주당의 30번에 걸친 줄탄핵 (때문)"이라며 "물론 (헌재 판결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지만, 절차적 문제가 있다. 내란죄를 넣었다가 뺐다가 하는 등 많은 의혹이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 후보는 "헌재에서 결론이 났는데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헌법 가치를 왜곡하면서 어떻게 국민에게 표를 달라하나"라고 몰아붙였다. 김 후보는 "비상계엄을 옹호한 적이 없다" '국힘 A조' 경선 토론회…金 "계엄 옹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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