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이더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가 부위별 아이더만의 차별화된 소재 사용으로 통기성과 냉감 효과를 극대화한 하이브리드 폴로 티셔츠 '아이스온(ICE ON) 자카드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아이더 '아이스온 자카드 시리즈'는 앞면, 등판, 넥라인 등 부위별 최적의 냉감 소재를 적용해 전 방향 쿨링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에는 통기성과 신축성이 뛰어난 폴리스판 자카드 소재를 사용해 움직일 때마다 외부 공기가 자연스럽게 순환되며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땀이 차기 쉬운 등판과 소매에는 아이더만의 독자적 냉감 기술의 PCM(상변화물질) 가공이 적용된 하이게이지 소재를 사용해 냉감 효과를 강화했다. 체온 변화에 민감한 넥라인에는 아이더의 차별화된 ICE-NECK 디테일을 적용해 목부터 온몸으로 전해지는 쿨링감을 선사한다.대표 제품인 '아이스온 자카드 하이브리드 반팔 폴로 티셔츠'는 심플한 폴로 디자인에 입체적인 자카드 조직감을 더해 세련된 텍스처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차분한 색상부터 여름에 어울리는 화사한 색상까지 구성돼 출근, 여행, 나들이 등의 여름철 데일리룩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남성용은 카본 블루, 다크 차콜, 아이스 블루, 라일락 총 4가지 색상이며, 여성용은 라일락, 다크 차콜 총 2가지로 구성됐다.조금 더 짧은 기장의 '아이스온 반팔 폴로 티셔츠'는 스트라이프 자카드를 더해 세련되고 깔끔한 무드를 담았다. 여성 제품으로만 선보이며, 색상은 크림, 차콜, 라일락, 라이트 민트 4가지다.아이더 관계자는 "이번 '아이스온(ICE ON) 자카드'는 10년 이상 축적해온 아이더만의 냉감 웨어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라며, "착용하는 순간부터 내내 시원함을 체감할 수 있는 진정한 '여름 대표 티셔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로피시엘=박경배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국내 ‘치킨 빅3’ 프랜차이즈 bhc·BBQ·교촌치킨 중 지난해 bhc 매출만 역성장했다. bhc치킨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지난해 매출은 5127억원으로 여전히 업계 1위를 고수 중이긴 하다. 하지만 전년(5356억원) 대비 매출이 4.3%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여타 경쟁사는 6~7%대 성장을 보이며 차이를 좁혔다. 제너시스BBQ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5032억원을 기록하며 bhc를 바짝 따라붙었다. 양 사 매출 격차는 전년 약 624억원에서 95억원으로 줄었다.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 역시 별도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7.2% 늘어난 4565억원을 기록했다.bhc 매출이 전년 대비 줄어든 건 2018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당시에는 라이벌 BBQ 역시 매출이 소폭 감소하는 등 시장 환경이 어려웠다. 지난해에는 여타 경쟁사 실적에서 볼 수 있듯 시장 내 뚜렷한 악재는 없었다. 2023년 말 점주가 사입하는 5개 품목 납품가를 평균 8% 넘게 인상했는데도 불구하고 매출이 떨어졌다.유독 bhc치킨 매출만 감소한 이유를 놓고 설왕설래가 진행 중이다.다이닝브랜즈그룹 측에선 지난해 진행한 ‘할인 판매 프로모션’이 매출 감소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할인 판매 프로모션 비용이 매출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계상된다. 지난해 비용이 2023년 대비 3배 이상 대폭 증가했다”며 “이를 감안하면 매출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업계에서는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bhc 매출 대부분은 점주를 대상으로 한 원자재 판매에서 나온다. 할인 판매 프로모션으로 주문량이 늘었다면 원자재 판매량이 함께 증가하며 매출이 커지는 구조다. 3배 이상 비용을 쏟아부은 공격적인 프로모션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늘지 않았다면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한 치킨 업계 관계자는 “국내 중소 치킨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과정에서 여타 상위 브랜드 대비 유독 bhc가 점유율을 빼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