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디과장] LGD "관세 여파·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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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o 0 04.24 18:42
[소부장디과장] LGD "관세 여파·가격 인하 [소부장디과장] LGD "관세 여파·가격 인하 압박 없어…올레드 고도화 지속"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 [ⓒLG디스플레이][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3년만의 1분기 흑자를 달성한 LG디스플레이가 연간 흑자 전환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주력 고객사인 애플 등에 대한 모바일용 OLED 공급 입지가 탄탄해지고, 대형 LCD 팹 매각에 따른 대형 OLED 사업 고도화 등이 가시화된 덕분이다.LG디스플레이는 24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653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한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3% 줄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15%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0% 급감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흑자전환했다.◆'3년만 1Q 흑자' 거둔 LGD…'OLED 중심 고도화' 성과 LG디스플레이가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 흑자를 기록한 것은 3년 만으로, 직전분기에 이은 2개 분기 연속 흑자다. IT 수혜가 급증했던 코로나 특수기를 제외하면 1분기에 흑자 실적을 거둔 것은 무려 8년 만이다.출하면적은 중대형 패널에 대한 계절적 비수기 여파로 전분기 대비 19% 감소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올레드 TV 패널과 노트북 출하 확대로 1% 증가했다. 허석 LG디스플레이 IR팀장은 "판가 측면에서도 전분기 대비 8% 하락했으나 통상적인 1분기 폭 대비로는 상당히 완화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LG디스플레이가 기대 이상 실적을 기록한 배경에는 지속된 OLED 중심의 사업 확대 성과와 고환율 지속에 따른 외형 성장, 관세 우려에 따른 고객사 선주문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1분기 출시된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16e' 등도 실적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이에 따른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8%포인트(p) 확대된 55%로 집계됐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22%,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PC, 태블릿 등) 35%,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34%, 차량용 패널 9%이었다.LG디스플레이 광저우 LCD 공장. [ⓒLG디스플레이]◆"관세 여파 없어…광저우 팹 매각대금 미래 투자에 투입" LG디스플레[소부장디과장] LGD "관세 여파·가격 인하 압박 없어…올레드 고도화 지속"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 [ⓒLG디스플레이][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3년만의 1분기 흑자를 달성한 LG디스플레이가 연간 흑자 전환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주력 고객사인 애플 등에 대한 모바일용 OLED 공급 입지가 탄탄해지고, 대형 LCD 팹 매각에 따른 대형 OLED 사업 고도화 등이 가시화된 덕분이다.LG디스플레이는 24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653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한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3% 줄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15%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0% 급감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흑자전환했다.◆'3년만 1Q 흑자' 거둔 LGD…'OLED 중심 고도화' 성과 LG디스플레이가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 흑자를 기록한 것은 3년 만으로, 직전분기에 이은 2개 분기 연속 흑자다. IT 수혜가 급증했던 코로나 특수기를 제외하면 1분기에 흑자 실적을 거둔 것은 무려 8년 만이다.출하면적은 중대형 패널에 대한 계절적 비수기 여파로 전분기 대비 19% 감소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올레드 TV 패널과 노트북 출하 확대로 1% 증가했다. 허석 LG디스플레이 IR팀장은 "판가 측면에서도 전분기 대비 8% 하락했으나 통상적인 1분기 폭 대비로는 상당히 완화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LG디스플레이가 기대 이상 실적을 기록한 배경에는 지속된 OLED 중심의 사업 확대 성과와 고환율 지속에 따른 외형 성장, 관세 우려에 따른 고객사 선주문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1분기 출시된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16e' 등도 실적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이에 따른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8%포인트(p) 확대된 55%로 집계됐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22%,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PC, 태블릿 등) 35%,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34%, 차량용 패널 9%이었다.LG디스플레이 광저우 LCD 공장. [ⓒLG디스플레이]◆"관세 여파 없어…광저우 팹 매각대금 미래 투자에 투입" LG디스플레이는 최근 화두가 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와 관련해 큰 [소부장디과장] LGD "관세 여파·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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