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늘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 여객기가 사고 당시조류충돌, 이른바 '버드 스트라이크'를 겪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승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단장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버드 스트라이크가 발생한 것으로.

망가지면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고 심하면 랜딩기어 등의 작동에도 영향을 미쳐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조류충돌은 국내에서도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년 6개월간 국내 공항에서는 '조류충돌' 623건 발생했고 이.

하고, 해가 뜨면 서식지인 영암호 등 담수호로 남하한다.

주용기 소장 제공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최초 원인으로 지목된 ‘조류충돌’에 관한 보고서가 6일 민간에서 나왔다.

이번 사고 발생 이후 무안공항 인근 새떼의 습성과 이동 경로를 확인해 작성한 첫.

<앵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최초 원인으로 지목됐었던조류충돌이 실제로 있었다고 정부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또 사고 조사의 공정성을 위해서 국토부 출신 인사들을 조사위원회에서 제외했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미국에 이송된 비행기록장치(FDR)의 자료 추출에는 일주일 가량, 종합적 분석에는 최대 수개월.

제주항공 참사 원인으로 지목된 '조류충돌'이 확인됐지만 제대로 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관련 사건들을 대조해 맞추어 보는 과정을 거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7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격납고로 인양한 사고기.

날리지 않게 보강 작업을 하고 있다.

앞서 관제사의 경고와 생존 승무원의 증언 등을 토대로 사고의 최초 원인으로 지목된.

사고조사위원회 관계자와 경찰특공대원이 사고 현장을 살피고 있다.

이승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단장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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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 지난달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원인으로 지목된조류충돌(버드 스트라이크)이 정부에 의해 공식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관제사의 경고와 생존 승무원 증언에 이어, 엔진에서 발견된 깃털이 결정적 증거로 제시되면서 사고 원인.

국토교통부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기의조류충돌(버드스트라이크) 사실을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다.

다만 참사의 또다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콘크리트 둔덕'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승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단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