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제주시 한라산1100고지 인근도로가 불법 주차한 차량과 오가는 차량들로 교통혼잡을 빚고 있다.
23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한라산1100도로일대 불법주정차 차량 문제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시는 한라산 설경을 보려는 차량들로 인한 불법주정차를 막기 위해 단속을 강화했지만,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5일까지 376건의 위반 차량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1100도로정상에 겨울 풍경을 보러 온 차량들이도로양쪽에 주차돼 있어 눈이 올 때마다 교통 혼잡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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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권까지 내려가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이 기록되기도 했다.
한라산 탐방로와 중산간도로들도 통제되고 있다.
16도로는 차량 운행이 중단됐다.
평화로와 번영로, 남조로, 산록도로, 첨단로 등은 소형 차량은 체인을 해야 갈 수.
한라산에 대설경보가 내려지면서 주요 산간도로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오늘(9일) 오후 3시 10분 기준1100도로어승생삼거리~옛 탐라대사거리에 눈이 쌓이고도로가 얼면서 모든 차량 운행 통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