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신추에 있는 대만 반도체 제조 회사 TSMC

대만 신추에 있는 대만 반도체 제조 회사 TSMC

oreo 0 04.18 05:40
대만 신추에 있는 대만 반도체 제조 회사 TSMC 본사./연합뉴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6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발 관세 폭탄에 대한 우려로 반도체 주문이 몰린 영향이다.TSMC는 올해 1분기 매출이 8392억5000만대만달러(36조6500억원), 순이익이 3615억6000만대만달러(15조7900억원)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6% 늘고, 순이익은 60.3% 증가했다. 특히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인(3546억대만달러)를 웃돌았다. TSMC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48.5%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42.0%를 상회했다.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로 인한 글로벌 무역 혼란이 예상되는 와중에 미국에서 고성능 반도체에 대한 재고 비축 수요가 증가한 결과 TSMC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TSMC의 주가는 미국 관세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올해 들어 20% 하락했다.TSMC는 올 2분기 매출 가이던스(자체 추정치)로 284억~292억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272억달러)를 웃도는 수준으로, 전년 같은 분기 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총이익률도 57~59% 수준의 견조한 실적을 보일 전망이다.대만 신추에 있는 대만 반도체 제조 회사 TSMC 본사./연합뉴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6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발 관세 폭탄에 대한 우려로 반도체 주문이 몰린 영향이다.TSMC는 올해 1분기 매출이 8392억5000만대만달러(36조6500억원), 순이익이 3615억6000만대만달러(15조7900억원)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6% 늘고, 순이익은 60.3% 증가했다. 특히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인(3546억대만달러)를 웃돌았다. TSMC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48.5%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42.0%를 상회했다.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로 인한 글로벌 무역 혼란이 예상되는 와중에 미국에서 고성능 반도체에 대한 재고 비축 수요가 증가한 결과 TSMC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TSMC의 주가는 미국 관세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올해 들어 20% 하락했다.TSMC는 올 2분기 매출 가이던스(자체 추정치)로 284억~292억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272억달러)를 웃도는 수준으로, 전년 같은 분기 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총이익률도 57~59% 수준의 견조한 실적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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