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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과 산림정책연구회가 주최한 ‘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식’이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임상섭 산림청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최보근 국가유산청 차장, 이용철 국가기록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도 제공 강원이 주도한 산림녹화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것을 계기로 정부와 지자체가 숲의 가치를 더욱 높여가기로 다짐했다. 산림청과 산림정책연구회는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식’을 개최했다. 임상섭 산림청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이용철 국가기록원장, 최보근 국가유산청 차장, 윤영균 산림정책연구회 회장, 게오르그 슈미트 주한독일 대사를 비롯한 여러 나라 대사,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지역 기록 안중걸 한국산림녹화UNESCO 등재추진위원, 정선 출신 전진표 한국임우연합회장 등 강원 출신 임업인들도 대거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의 산림녹화 성공 신화가 지구의 소중한 유산으로 인정받은 것을 자축하고, “숲이 당면한 위기를 이겨내고 지역소멸을 해결하는 열쇠가 되도록 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명실상부한 산림국가가 되는 과정의 기록물은 산림정책의 역사 그 자체다.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지혜의 유산이기도 하다”며 “국제사회가 인정한 의미있는 결과를 바탕으로 그 책임을 다하겠다. 숲의 기후재난 적응력을 높이고 산림순환경제를 만들어 동력을 창출한다면 저성장과 지역소멸을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의 기록물 중 (숲 가꾸기를 위해) 도지사와 산림청장, 시장·군수들이 연대책임까지 약속한 문서를 보고 책임행정이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기록물의 가치를 설명했다. 이어 “산림녹화 사업의 위업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산림도 경제’라는 기조 아래 국민 수요에 맞는 친환경적 개발을 해나가겠다”며 “강원도는 산림이용진흥지구라는 제도를 통해 규제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화분에 나무를 심고 물을 주는 퍼포먼스를 통해 ‘모두가 누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서 “중국과 관세 협상 타결이 가능한 시점은 앞으로 3~4주 정도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있다. 2025.04.18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이 70여개국과 무역 협상을 진행 중으로 특히 15개국과 협정을 적극 추진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을 피하기 위해 각국은 액화천연가스(LNG), 항공기, 농산물의 추가 구매를 제안하지만 자금 부족을 호소하는 국가도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트럼프의 고관세에 불안한 교역국들이 서둘러 미국산 구매를 약속하고 있지만 모든 국가의 주머니 사정이 좋은 것은 아니다. 일부는 미국의 압박을 막기 위해 집단적 대응을 촉구하고 미국산을 더 이상 살 여력이 없는 국가들도 있다고 WSJ은 전했다.본격적 협상이 시작되기도 전에 대미 무역흑자가 1200억 달러가 넘는 베트남은 3억 달러 규모의 보잉 제트기 구매부터 15억 달러의 트럼프 골프리조트 승인, 트럼프 측근인 일론 머스크의 위성 서비스 스타링크 허용 등을 제안했다.태국은 옥수수 사료, 유럽연합(EU)은 LNG와 대두 구매를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EU가 수입하는 LNG의 45%가 미국산인데 트럼프 대통령은 EU가 미국산 에너지 제품을 3500억 달러 더 구매하면 무역전쟁이 중단될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WSJ은 전했다. 한국 역시 440억 달러 규모의 LNG 프로젝트 참여를 논의할 예정이다.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는 곡물 수입 일부를 아르헨티나 대신 미국산으로 바꿀 가능성도 있다.의류와 신발을 수출하는 캄보디아의 경우 대미 무역흑자가 120억 달러가 넘는데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1/4을 차지한다. 이로 인해 캄보디아는 대미 흑자를 줄이는 대신 미국 농산물 개방이나 미국 기술기업에 도움을 주는 데이터 제약을 풀어주는 방식이 될 수 있다고 WSJ은 예상했다.호주와 일본을 포함한 일부 미국 동맹국들은 트럼프의 관세에 맞서기 위해 함께 뭉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모든 국가가 미국산 구매를 준비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이미 세계 최대의 미국 제품 구매국이고 라틴 아메리카의 대부분은 미국에 판매하는 것보다 구매하는 것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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