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10월 말 열

[앵커] 오는 10월 말 열

oreo 0 04.22 21:31
[앵커] 오는 10월 말 열릴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어느새 반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계엄과 탄핵 정국 탓에 애초 정부 본예산에 APEC 예산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는데 오늘(22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가경정 예산안에 일부가 포함됐습니다.박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 지난주 경주를 찾은 국회 APEC 특위 위원들, 경북도와 경주시는 정부 추경에 10개 부문, 459억 원의 APEC 예산을 반영해 달라고 이들에게 건의했습니다.앞서 정부 부처에도 국비 지원을 요청한 내용입니다.경북도가 국회에 제출된 정부 추경안을 확인한 결과 경주박물관 마당에 정상회의 만찬장을 만들 40억 원과 정상들이 묵을 숙박시설 정비비 34억 원, 의전용 차량기지 설치비 5억 원이 각각 포함됐습니다. 당초 건의한 액수의 17%만 반영됐지만 핵심 내용이 포함돼 일단은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김상철 / 경북도 APEC준비지원단장 “일단 정부 (추경)안에 기본적인 사항들은 담겼습니다. 하지만 APEC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여야 의원들이 지역 현장을 많이 찾는 만큼 국회 심의 과정에서 (더 반영되도록 힘쓰겠습니다.)] 보문단지 야간 경관 개선비 75억 원은 문체부 기금으로 지원될 예정이어서 APEC을 계기로 보문단지 밤 풍경이 확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반면 각료회의 등 다른 국제회의 운영비 44억 원과 셔틀버스 임차비 등 수송 대행 예산 50억 원, 응급의료센터와 VIP 병동 예산 30억 원 등은 정부 추경안에 포함되지 못했습니다.K-POP 콘서트를 비롯한 문화동행 축제 예산 50억 원도 빠지면서 APEC 분위기 고조에 한계가 우려됩니다.경북도와 경주시는 국비 지원이 미흡한 분야는 지방비를 쓸 방침이지만 대한민국의 국격이 드러날 중대한 행사여서 전방위적 국비 지원이 절실합니다. APEC 성공 개최에 여야가 한뜻인 만큼 국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증액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김석기 /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경주) “계엄. 탄핵 이후에 (국제적으로) 우리나라 입장이 좀 어렵게 돼 있잖아요. 이런 것을 (한꺼번에) 해소할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서울 강북구 4호선 미아역 인근에서 흉기로 행인을 찌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이날 살인미수 혐의로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A씨는 이날 오후 6시20분께 4호선 미아역 인근에서 지나가던 행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피해자 1명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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