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서울 미아동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경

[앵커]서울 미아동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경

oreo 0 04.23 19:40
[앵커]서울 미아동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오늘(23일)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범행 동기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경찰은 범행 이후 태연한 모습을 보였던 피의자에 대한 약물과 정신 감정도 의뢰할 방침입니다.배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경찰이 술을 마시고 흉기 난동을 벌이다 일면식도 없는 6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의 범행 동기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A 씨는 범행 이후 출동한 경찰관에게 의사가 자신을 해치려 해 극단적 선택을 하려다 겁이 나 다른 사람에게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하지만 체포된 뒤 경찰 조사에서는 다른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마트 안에서 범행을 저지른 A 씨는 이곳 주택가 골목을 서성이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이 과정을 목격한 인근 상인들은 A 씨가 놀라거나 당황하는 기색 없이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합니다.[인근 상인 : (경찰이)소지품을 내놓으라고 하니까 소지품을 다 꺼내놨고, 담배 하나 피우겠다고 그러면서 담배를 집어 들더니….]일상적인 공간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에 불안감도 높아집니다.[인근 상인 : 놀랐죠. 놀라. 불안해서 엄청 힘들죠. 불안하죠.]범행 이후 흉기를 숨기려고 한 정황이 포착된 A 씨는 112에 스스로 신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이와 관련해 경찰은 A 씨가 신고자 가운데 한 명인 것은 맞지만, 이미 많은 신고가 있었던 만큼 자수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약물과 정신 감정도 의뢰할 예정입니다.YTN 배민혁입니다.촬영기자 ; 윤소정※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전화] 02-398-8585[메일] social@ytn.co.kr[앵커]서울 미아동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오늘(23일)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범행 동기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경찰은 범행 이후 태연한 모습을 보였던 피의자에 대한 약물과 정신 감정도 의뢰할 방침입니다.배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경찰이 술을 마시고 흉기 난동을 벌이다 일면식도 없는 6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의 범행 동기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A 씨는 범행 이후 출동한 경찰관에게 의사가 자신을 해치려 해 극단적 선택을 하려다 겁이 나 다른 사람에게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하지만 체포된 뒤 경찰 조사에서는 다른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마트 안에서 범행을 저지른 A 씨는 이곳 주택가 골목을 서성이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이 과정을 목격한 인근 상인들은 A 씨가 놀라거나 당황하는 기색 없이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합니다.[인근 상인 : (경찰이)소지품을 내놓으라고 하니까 소지품을 다 꺼내놨고, 담배 하나 피우겠다고 그러면서 담배를 집어 들더니….]일상적인 공간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에 불안감도 높아집니다.[인근 상인 : 놀랐죠. 놀라. 불안해서 엄청 힘들죠. 불안하죠.]범행 이후 흉기를 숨기려고 한 정황이 포착된 A 씨는 112에 스스로 신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이와 관련해 경찰은 A 씨가 신고자 가운데 한 명인 것은 맞지만, 이미 많은 신고가 있었던 만큼 자수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약물과 정신 감정도 의뢰할 예정입니다.YTN 배민혁입니다.촬영기자 ; 윤소정※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전화] 02-398-8585[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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