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비수기에도 실적 급증美 직접 수출 비중 높지 않

1분기 비수기에도 실적 급증美 직접 수출 비중 높지 않

oreo 0 04.24 22:43
1분기 비수기에도 실적 급증美 직접 수출 비중 높지 않 1분기 비수기에도 실적 급증美 직접 수출 비중 높지 않아글로벌 고객 메모리 수요 유지AI시장 커져 HBM4 조기 양산 SK하이닉스가 메모리 업계의 계절적 비수기로 꼽히는 1·4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둔 것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적기에 시장에 제공한 덕분이다. 이 같은 성장세는 미국발 관세 전쟁이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2·4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미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와 올해 HBM 물량에 이어 내년치 HBM 공급 물량에 대해 논의 중인 데다, 딥시크 출현 이후 인공지능(AI) 생태계가 확장되며 AI 메모리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HBM3E 출하량 절반 12단 될 것" 김우현 SK하이닉스 부사장(최고재무책임자·CFO)은 24일 진행된 1·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4분기 D램은 전 분기 대비 10% 초반, 낸드는 20% 이상의 출하량 증가를 계획하고 있다"며 "HBM은 고객과 1년 전 공급 물량을 합의하는 제품 특성상, 올해 수요는 변함없이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1·4분기에 SK하이닉스는 HBM3E(5세대)와 더블데이트레이트5(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포함한 D램 매출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상승하며, 8개 분기 연속 개선 추세를 이어갔다. SK하이닉스는 HBM3E 8단, 12단을 엔비디아에 공급 중인데, 이중 고부가가치 제품인 12단 비중을 계속 늘리고 있어 향후 수익은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CFO는 "2·4분기에 기존 계획대로 전체 HBM3E 출하량의 절반 이상은 HBM3E 12단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올 1·4분기 'D램 글로벌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앞서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1·4분기 매출액 기준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처음으로 글로벌 D램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규현 D램 마케팅 담당은 "고수익 AI 메모리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함으로써 D램 기술 리더십을 입증한 결과"라고 부연했다. HBM 시장 게임체인저가 될 6세대 HBM4에서도 앞서 나가며 우위를 이어 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지난달엔 HBM4 11분기 비수기에도 실적 급증美 직접 수출 비중 높지 않아글로벌 고객 메모리 수요 유지AI시장 커져 HBM4 조기 양산 SK하이닉스가 메모리 업계의 계절적 비수기로 꼽히는 1·4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둔 것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적기에 시장에 제공한 덕분이다. 이 같은 성장세는 미국발 관세 전쟁이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2·4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미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와 올해 HBM 물량에 이어 내년치 HBM 공급 물량에 대해 논의 중인 데다, 딥시크 출현 이후 인공지능(AI) 생태계가 확장되며 AI 메모리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HBM3E 출하량 절반 12단 될 것" 김우현 SK하이닉스 부사장(최고재무책임자·CFO)은 24일 진행된 1·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4분기 D램은 전 분기 대비 10% 초반, 낸드는 20% 이상의 출하량 증가를 계획하고 있다"며 "HBM은 고객과 1년 전 공급 물량을 합의하는 제품 특성상, 올해 수요는 변함없이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1·4분기에 SK하이닉스는 HBM3E(5세대)와 더블데이트레이트5(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포함한 D램 매출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상승하며, 8개 분기 연속 개선 추세를 이어갔다. SK하이닉스는 HBM3E 8단, 12단을 엔비디아에 공급 중인데, 이중 고부가가치 제품인 12단 비중을 계속 늘리고 있어 향후 수익은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CFO는 "2·4분기에 기존 계획대로 전체 HBM3E 출하량의 절반 이상은 HBM3E 12단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올 1·4분기 'D램 글로벌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앞서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1·4분기 매출액 기준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처음으로 글로벌 D램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규현 D램 마케팅 담당은 "고수익 AI 메모리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함으로써 D램 기술 리더십을 입증한 결과"라고 부연했다. HBM 시장 게임체인저가 될 6세대 HBM4에서도 앞서 나가며 우위를 이어 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지난달엔 HBM4 12단 샘플을 주요 고객사에 제공한 바 있다. 김 담당은 "HBM4 1분기 비수기에도 실적 급증美 직접 수출 비중 높지 않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