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교수팀 연구결과 발표8225명 대

서울대병원 교수팀 연구결과 발표8225명 대

oreo 0 04.26 06:12
서울대병원 교수팀 연구결과 발표8225명 대상 4.9년 추적관찰해 비교운동 지속땐 22% 감소, 중단해도 12%↓시술후 운동해도 위험 11% 낮아져유산소 운동이 관상동맥중재시술을 받은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잘환의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당뇨병으로 관상동맥이 좁아져 이 혈관을 넓히는 시술을 받았다면 유산소운동을 해야 심혈관 질환 및 사망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한정규 교수팀(숭실대 한경도 교수)이 당뇨병을 앓는 관상동맥중재시술(PCI·혈관을 넓혀주는 시술) 환자의 유산소운동 습관과 심혈관계 치료 성적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으로 당뇨병은 이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주된 요인이다. 좁아진 혈관을 넓히기 위해 PCI를 실시하는데, 당뇨병 환자는 시술 후에도 재협착이 쉽게 발생한다.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을 개선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운동이 중요하다. 주당 중등·고강도 유산소운동 150분 이상, 심혈관 질환자는 주당 중등도 유산소운동 150분 이상 또는 고강도 운동 75분 이상이 권고된다. 교수팀은 국가건강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2009∼2012년 사이 관상동맥중재시술을 받은 당뇨병 환자 8225명을 유산소운동 습관 변화에 따라 네 그룹으로 나눴다. 시술 전후 모두 유산소운동을 하지 않은 ‘대조군’, 시술 전엔 운동을 하지 않다 이후 시작한 ‘시작군’, 시술 전 운동을 했으나 시술 후 멈춘 ‘중단군’, 시술 전후 꾸준히 운동한 ‘지속군’으로 구분했다. 평균 4.9년 추적 관찰해 주요 심혈관 사건(심근경색, 신부전, 사망) 발생 위험을 비교한 결과, 유산소운동 지속군은 대조군 대비 위험이 22% 감소했다. 중단군과 시작군도 각각 12%, 11%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주일에 약 6시간 이상의 중등도 강도 운동(빠르게 걷기, 테니스 등), 혹은 약 3.5 시간 이상의 고강도 운동(달리기, 에어로빅, 등산 등)을 하는 등 과도한 운동은 도움이 되지 못했다. 당뇨병과 심혈관질환자의 운동 가이드라인을 1.5배∼2배 초과할 경우 유산소운동의 긍정적인 효과가 오히려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장기간 과도한 운동을 하면 당뇨병 환자는 저혈당 위험이 생길 수 있고, 관상동맥질환자는 심장기능 저하나 부정맥·심근경색·돌연사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교수팀은 설명했다. 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관상동서울대병원 교수팀 연구결과 발표8225명 대상 4.9년 추적관찰해 비교운동 지속땐 22% 감소, 중단해도 12%↓시술후 운동해도 위험 11% 낮아져유산소 운동이 관상동맥중재시술을 받은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잘환의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당뇨병으로 관상동맥이 좁아져 이 혈관을 넓히는 시술을 받았다면 유산소운동을 해야 심혈관 질환 및 사망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한정규 교수팀(숭실대 한경도 교수)이 당뇨병을 앓는 관상동맥중재시술(PCI·혈관을 넓혀주는 시술) 환자의 유산소운동 습관과 심혈관계 치료 성적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으로 당뇨병은 이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주된 요인이다. 좁아진 혈관을 넓히기 위해 PCI를 실시하는데, 당뇨병 환자는 시술 후에도 재협착이 쉽게 발생한다.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을 개선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운동이 중요하다. 주당 중등·고강도 유산소운동 150분 이상, 심혈관 질환자는 주당 중등도 유산소운동 150분 이상 또는 고강도 운동 75분 이상이 권고된다. 교수팀은 국가건강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2009∼2012년 사이 관상동맥중재시술을 받은 당뇨병 환자 8225명을 유산소운동 습관 변화에 따라 네 그룹으로 나눴다. 시술 전후 모두 유산소운동을 하지 않은 ‘대조군’, 시술 전엔 운동을 하지 않다 이후 시작한 ‘시작군’, 시술 전 운동을 했으나 시술 후 멈춘 ‘중단군’, 시술 전후 꾸준히 운동한 ‘지속군’으로 구분했다. 평균 4.9년 추적 관찰해 주요 심혈관 사건(심근경색, 신부전, 사망) 발생 위험을 비교한 결과, 유산소운동 지속군은 대조군 대비 위험이 22% 감소했다. 중단군과 시작군도 각각 12%, 11%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주일에 약 6시간 이상의 중등도 강도 운동(빠르게 걷기, 테니스 등), 혹은 약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