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oreo 0 05.01 08:06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6월19일 베트남으로 출발을 하기 전에 평양 순안 공항에서 열린 작별식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참석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우리 정보당국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약 1만5000명 가운데 사망 600명을 포함해 총 470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 참여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정찰위성, 지대공 미사일, 무인기 등 첨단기술을 넘겨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30일 국회에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비공개 현안 보고를 받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국정원은 이날 현안 보고를 통해 "북한은 2차례에 걸쳐 1만5000명을 파병해 러시아의 쿠르스크 탈환에 조력했다"면서도 "최근 교전 횟수가 감소하고 파병 장기화로 북한군 내부에선 과음, 절도 등 일탈행위가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북한군 사상자는 사망 600여명 포함 4700여명으로 추산된다"면서도 "북한군은 참전 6개월이 지나면서 초반의 미숙함이 줄어들고 무인기 등 신형무기 장비 사용에 익숙해지며 전투력이 상당히 향상된 것으로 분석한다"고 했다.국정원은 "북한은 파병과 무기수출 대가로 러시아와 금속, 항공, 에너지 등 14개 부문에서 산업 현대화를 논의 중"이라며 "군사적으로는 정찰위성, 발사체(로켓), 무인기 실물, 전자전 장비, 대공미사일 SA-22 등을 제공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5일 "김정은 동지께서 4월4일 조선인민군(북한군) 특수작전부대들의 훈련기지를 방문하시고 종합훈련을 지도했다"라고 보도했다. / 사진=뉴스1 국정원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결심만 있으면 7차 핵실험은 언제든 가능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핵실험을 위해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 등도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이날 북한의 대외정책 분석에 관한 보고도 이뤄졌다. 북한은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핵군축 협상을 염두에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직접 비난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국정원은 판단했다. 핵 [서울=뉴시스] 3월 31일 서울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 설립 60주년 감사 미사가 거행되고 있다. (사진=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제공) 2025.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지난해 한국 천주교 신자가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발간한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24’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으로 전국 16개 교구 천주교 신자 수는 599만765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도에 비해 0.5% 2만6979명이 늘어난 수치다. 2024년 말 대한민국 총인구수 5270만5574명 대비 신자 비율은 11.4%를 차지했다. 2020년 11.2%, 2021년 11.3%로 0.1%p 증가한 후 2023년까지 3년간 11.3%를 유지했다. 이번에 전년도 대비 0.1%p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신자는 43%(257만9426명), 여성 신자는 57%(341만8228명)로 2023년도와 같다. 연령별로 보면, 29세 이하 신자가 16%, 65세 이상 신자(연령 미상은 제외)는 27.5%였다. 30-64세 신자는 56.4%를 차지했다. 영세자 연령별 비율은 20-24세(13.2%)와 0-4세(13.1%)가 가장 높았다. 5-9세(9.5%)와 10-14세(5.4%)가 순차적으로 그 뒤를 이었다. 20-24세 남자 영세자 수는 7043명인데, 이 가운데 6667명이 군종교구인 것을 감안하면, 장병 세례가 95%가량을 차지했다. 성직자도 소폭 늘었다. 성직자는 총 5751명으로 2023년도 5721명보다 30명 증가했다. 추기경 2명, 주교 40명, 신부가 5,709명(한국인 5,578명, 외국인 131명)이다. 지난 10년간 추이를 살펴보면, 2014년에는 4984명이었는데 이후 전년도에 비해 많게는 159명 적게는 18명의 편차를 보이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4년도 교구 신부는 4,738명으로 2023년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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