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현대차 순매수 2~3위

에이피알·현대차 순매수 2~3위

oreo 0 13:29
에이피알·현대차 순매수 2~3위 에이피알·현대차 순매수 2~3위하이브·한화엔진 순매도[서울경제]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9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TX엔진(077970)이다. 그 뒤는 에이피알(278470), 현대차(005380), LIG넥스원(079550) 등이 자리했다.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TX엔진이다.STX엔진은 1976년 쌍용중기로 출범해 2001년 STX로 사명을 바꾼 후 2004년 STX엔진으로 분할 설립됐다. 디젤엔진 및 방산 전장통신 분야 전문 제조업체로 선박용 엔진, K1계열 전차, K9자주포 및 해군 함정용 특수고속엔진 등을 만들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7246억 원, 영업이익은 422억 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 실적이 순항을 보이고 있다.올 3월 호주 레드백 장갑차에 디젤 엔진을 공급하는 84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다.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엔진을 납품하고 현지 기술 이전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2월에는 한화오션과 2028년까지 디젤 발전기 엔진을 공급하는 3124억 원 규모의 장기계약도 맺었다.회사를 둘러싼 매각설이 최근 곳곳에서 흘러나온다. 최대주주인 유암코 측이 지난해부터 ‘엑시트’에 나서고 있는 영향이다. 유암코는 2024년 STX엔진 보유주식에 대한 블록딜을 단행했다. 올 들어서도 지분을 추가 블록딜 처분하며 지분율이 60%대로 낮아졌다. 최근 시장에서는 한화그룹이 STX엔진을 인수할 수 있다는 추정도 나왔다.순매수 2위는 에이피알이다. 뷰티 테크업체 에이피알은 최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660억 원, 영업이익 546억 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79%, 97% 상승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회사의 호실적은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부문이 쌍끌이했다.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654억원)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1650억원으로 나타났다. 대표 화장품 브랜드인 '메디큐브'의 주력 제품들이 서구권에서 인기를 끈 덕분이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 매출(909억 원)도 지난해 1분기보다 36%나에이피알·현대차 순매수 2~3위하이브·한화엔진 순매도[서울경제]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9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TX엔진(077970)이다. 그 뒤는 에이피알(278470), 현대차(005380), LIG넥스원(079550) 등이 자리했다.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TX엔진이다.STX엔진은 1976년 쌍용중기로 출범해 2001년 STX로 사명을 바꾼 후 2004년 STX엔진으로 분할 설립됐다. 디젤엔진 및 방산 전장통신 분야 전문 제조업체로 선박용 엔진, K1계열 전차, K9자주포 및 해군 함정용 특수고속엔진 등을 만들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7246억 원, 영업이익은 422억 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 실적이 순항을 보이고 있다.올 3월 호주 레드백 장갑차에 디젤 엔진을 공급하는 84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다.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엔진을 납품하고 현지 기술 이전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2월에는 한화오션과 2028년까지 디젤 발전기 엔진을 공급하는 3124억 원 규모의 장기계약도 맺었다.회사를 둘러싼 매각설이 최근 곳곳에서 흘러나온다. 최대주주인 유암코 측이 지난해부터 ‘엑시트’에 나서고 있는 영향이다. 유암코는 2024년 STX엔진 보유주식에 대한 블록딜을 단행했다. 올 들어서도 지분을 추가 블록딜 처분하며 지분율이 60%대로 낮아졌다. 최근 시장에서는 한화그룹이 STX엔진을 인수할 수 있다는 추정도 나왔다.순매수 2위는 에이피알이다. 뷰티 테크업체 에이피알은 최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660억 원, 영업이익 546억 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79%, 97% 상승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회사의 호실적은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부문이 쌍끌이했다.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654억원)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1650억원으로 나타났다. 대표 화장품 브랜드인 '메디큐브'의 주력 제품들이 서구권에서 인기를 끈 덕분이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 매출(909억 원)도 지난해 1분기보다 36%나 증가했다.순매수 3위는 현대차다. 이날 오전 11시 24분 기준 현대차 주가는 전일 대비 1.92% 오른 19만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영국과의 첫 무역 합의에서 자동차 관세를 인하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자동차 관련주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나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트럼 에이피알·현대차 순매수 2~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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